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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철과 일행은 오늘 중의협회의 일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, 염경이 이 말을 꺼내자 크게 놀랐다.

"중의협회 직원들이 모두 중독됐다고요?" 진철이 놀라며 물었다.

염경은 오늘 있었던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다. 범인이 초수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었지만,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염경과 이렇게 큰 원한이 있는 사람은 초수 외에 없었다.

"초수가 이미 공개적으로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니, 우리도 반격할 때가 됐습니다." 염경이 말했다.

"제가 알기로는, '제세당'의 사장 오장우가 초수의 대외적인 대변인이니, 우리가 오장우부터 접근해서 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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